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걸그룹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을 새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
17일 네파는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안유진이 평소 방송에서 보여줬던 밝고 긍정적인 매력이 자사의 브랜드 감성에 부합해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네파가 올 23SS 시즌 브랜드 슬로건으로 발표한 'Joy of Nature(조이 오브 네이처)'로 여러 캠페인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아웃도어의 즐거움을 전달할 예정이다.
리브랜딩을 진행하고 있는 네파는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네파 관계자는 “안유진만의 활기찬 매력으로 자연이 주는 즐거움을 전달하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고자 한다”며 “리브랜딩으로 새로워진 네파의 행보에 앞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일본 데뷔 까지
한편 아이브는 2021년 12월 1일 싱글 1집 'ELEVEN'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LOVE DIVE', 'After LIKE' 등을 발매하고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아이브는 데뷔 후 싱글 앨범 3개 모두 흥행에 성공하면서 한 해에 3개의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대상을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아티스트가 되었다.
아이브는 국내 인기에 힘입어 지난해 10월과 올해 1월에 'ELEVEN'과 LOVE DIVE'의 Japanese ver.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시작했다.
또한 아이브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 팬 콘서트인 'The Prom Queens'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났다. 이어 오는 18일과 19일에는 일본 피아 아레나 MM에서도 일본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하며 해외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아이브가 지난해 발매한 세 번째 싱글 앨범 'After LIKE'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 191위를 기록하며 2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후속곡마다 빌보드 기록을 세우며 다수의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리더 안유진은 나영석PD가 연출을 맡은 tvN '지구오락실'에 출연하여 놀라운 예능감을 선보이며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