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조합장 선거 42명 등록…평균 경쟁률 1.8대 1

조합장선거 '깨끗한 경쟁, 현명한 선택' 공명선거 캠페인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22일 오전 부산 기장군 연화리 해변에서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가 마련한 전국조합장 공명선거 캠페인에 참가한 신암어촌계 해녀들이 '깨끗한 경쟁, 현명한 선택'이 적힌 현수막을 들어 보이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3.2.22 [e-mail]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다음 달 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을 22일 마감한 결과 24개 조합에 42명이 등록해 평균 1.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부산지역 평균 경쟁률은 2.2대 1이었다.

조합별로는 농협 24명, 수협 16명, 산림조합 2명이 등록했다.

단일후보 등록에 따른 무투표 조합은 8곳이다.

이번 조합장선거에서 부산지역은 24개조합(농협16개·수협7개, 산립조합1개)에서 대표자를 선출한다.

직업·학력·경력 등 후보자 정보는 중앙선관위와 부산시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등록을 마친 후보자는 23일부터 선거일 전날인 다음 달 7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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