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삼데이 임박” 이마트, 삽겹살·목심 최대 50% 할인

이마트는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최대 반값 할인과 함께 물가 안정 목적으로 한우등심·치킨·참치·딸기·계란 30구(1판)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이마트]

[소비자경제신문=김세라 기자] 최근 고물가로 소비 여력이 줄어든 고객의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이마트가 3월 첫날부터 총력을 기울인다.

이마트는 삼삼데이를 맞아 삼겹살·목심 최대 반값 할인과 함께 물가 안정 목적으로 한우등심·치킨·참치·딸기·계란 30구(1판) 등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는 30개 상품을 선정하여 30% 할인가에 판매하고,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할인된 가격에서 30%를 추가로 더 할인해주는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먼저 이마트는 3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1등급 이상으로 선별한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100g)’을 행사카드 구매 시 40% 할인하며, KB국민카드로 구매시 50% 할인한다.

이마트의 삼삼데이 삼겹살·목심 행사가는 평균 소매가 대비 최대 50.6% 저렴하며 올해 준비물량은 500톤으로 지난해 판매량 대비 약 10% 늘렸다. 또한 국내산 냉동돈육 전품목 대상으로 행사카드 구매 시 20% 할인, KB국민카드 구매시 30% 할인해 판매한다. 냉동돈육도 최근 저렴한 가격으로 인기를 끌며 전년 대비 매출 30%의 증가세를 보였다.

삼삼데이 행사와 더불어 같은 기간 한우등심 행사도 진행한다.

한우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과 한우등심 구이용 1+등급 700g(냉장,팩)을 축산물품질평가원의 축산유통정보 2월 평균소매가격 대비 1등급은 28% 저렴하고 1+등급은 35% 더 저렴하하게 판매한다.

이마트는 최근 소비 부진으로 시세 하락 중인 한우 농가를 돕고자 사전 계약을 통해 평소 1달치 등심 물량인 20톤을 확보했으며, 삼삼데이에 한우등심 행사를 함께 진행함으로 한우 소비 또한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마트는 델리 코너 행사도 3월 1일부터 8일까지 진행한다.

고물가로 인한 외식비 급등 속에 이마트 델리 부문은 지난해 13.5% 매출 고신장에 이어 올해 역시 전년 대비 매출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행사상품으로 10호 사이즈 계육(950g~1,050g)을 튀겨 생산한 생생치킨을 기존가격에서 3000원 할인가로 판매한다. 또한 지난해 델리 코너 전체 매출 1위 상품인 스시-e프리미엄 모둠초밥 18입도 기존가에서 3000원 할인 판매하며, 참치 모둠회 300g 내외(2~3인용) 상품을 행사가에 판매한다.

이마트 과일 연간 매출 1위 품목인 딸기도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20% 할인한 행사가에 판매하며 이는 올해 최저가다. 또한 알찬란 30구(1판) 상품도 평균 소매가격 대비 약 21% 저렴한 4000원대에 판매한다.

30주년을 맞이한 이마트의 30개 상품 30% 할인가 행사 상품은 고객 생활에 필수적인 가공·일상 상품 중에 중복 구매율이 높은 순위를 우선 고려하여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폰타나 올리브오일 500ml·청정원 100% 국산 고추장 1kg·헤드앤숄더 샴푸/린스 850ml·백셀 AA/AAA 건전지 16입 상품·풀무원 노엣지피자 2종·삼양 로제 불닭볶음면·인디고 아이즈 4종 와인 등이 행사상품에 해당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