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 등

[2/27 데일리안 퇴근길뉴스]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 등

데일리안 2023-02-27 18:57: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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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체포동의안은가, 부 판단이 어려운 무효표 논란으로 한때 개표가 중단 되기도 했으나재석 297명,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찬성 과반 미달로 부결됐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의 체포동의안 표결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체포동의안은가, 부 판단이 어려운 무효표 논란으로 한때 개표가 중단 되기도 했으나재석 297명, 찬성 139명, 반대 138명, 기권 9명, 무효 11명으로 찬성 과반 미달로 부결됐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이재명 체포동의안,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

"법치의 탈을 쓴 정권의 퇴행에 의원 여러분이 엄중한 경고를 보내달라"는 신상발언도 헛됐다. 국회 본회의 표결에 부쳐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찬성표가 반대표보다 더 많이 나왔다. 가결을 위해서는 출석 의원의 과반이 필요해 부결 처리는 됐지만, 이 대표는 구속 위기는 넘겼으되 만신창이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체포동의안이 27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투표 결과는 찬성 139표, 반대 138표, 기권 9표, 무효 11표였다.

가결을 위해서는 출석 297명 중 과반인 149명의 찬성이 필요해 부결 선포됐다. 그러나 민주당 내에서 대규모의 이탈표가 확인되면서 이 대표의 리더십은 붕괴 위기에 놓였다는 분석이다.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찬성 투표를 공언한 원내 세력은 국민의힘(115석)과 정의당(6석), 시대전환(1석)에 불과했다. 최대 122표다.

그런데 139표의 찬성 표가 나왔다는 것은 민주당이나 민주당 출신 무소속 의원 중 최소 16표가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에 직접 찬성 투표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는 뜻이 된다. 게다가 기권과 무효도 합해서 20표가 나왔다. 민주당에서 40표에 가까운 '이탈표'가 나온 셈이다.

▲침묵 깬 카카오, “전략 수정” 강수…하이브는 “기존 입장 고수”

카카오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7일 입장문에서 “SM과 다각적 사업협력을 추진하겠다”며 ‘3사 동맹’을 굳건히 하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카카오는 “사업협력 계약은 3사(SM·카카오·카카오엔터)가 함께 이룰 비전과 방향을 포괄해 담은 계약”이라며 “3사 사업협력 계약이 기존 주주의 이익을 훼손한다는 하이브 측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계약서 일부 문구를 자사에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해 불필요한 혼란을 가져온 하이브 측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와의 사업 협력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있어서도 향후 글로벌 성장과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사업적 방향성”이라며 “이에 그동안 당사는 수많은 억측 속에서도 수평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전방위적 사업 협력을 하겠다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며, 각 사의 성장 비전을 구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왔다”고 했다.

특히 “SM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의 존속 자체를 위협하고 3사의 중장기 성장 방향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더 이상 지켜볼 수만은 없게 됐다. 기존 전략의 전면적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있으며, 이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카카오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모든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독] 이재용, 삼성SDI 깜짝 방문…사상 최대 실적 낸 배터리 챙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회장 취임 이후 삼성 계열사들의 핵심 거점들을 찾으며 현장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날 오전 삼성SDI 수원 사업장을 찾았다. 수원에는 삼성SDI의 미래 기술을 연구하는 SDI연구소가 있으며, 전자재료 영업 및 마케팅 담당자들도 근무하고 있다.

삼성SDI는 연구소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소형 배터리, 중·대형 배터리를 개발하는 에너지솔루션 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개발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 산하에 개발실을 두고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다.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배터리 시장 우위를 공고히하겠다는 전략이다. 젠5 보다 에너지밀도가 10% 이상 향상된 젠6를 내년부터, 원통형 배터리셀은 2025년부터 생산을 목표로 한다. 원통형의 경우 현재 천안 사업장에 46파이 라인을 구축중으로 BMW그룹 등 주요 완성차업체 공급이 예상된다.

이재용 회장은 삼성 계열사 사업장을 두루 다니며 미래기술과 인재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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