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도 못 피한 세무조사, 이병헌 권상우 이어 억대 추징금 부과...소속사 "모델료 입금 지연 때문"

김태희도 못 피한 세무조사, 이병헌 권상우 이어 억대 추징금 부과...소속사 "모델료 입금 지연 때문"

메디먼트뉴스 2023-03-01 20:17:38 신고

3줄요약

 

[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배우 이병헌과 권상우에 이어 김태희도 국세청으로부터 추징금을 부과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은 2021년 김태희와 당시 김태희 소속사인 루아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세무조사를 진행한 뒤, 그간 납부되지 않은 세금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김태희 측에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했다.

김태희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김태희 배우 전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클라이언트 쪽에서 지급해야 할 광고 모델료 입금이 다소 늦어졌다”며 “모델료를 입금받은 전 소속사는 계약 만료 후 김태희 배우 개인에게 모델료를 입금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 소속사와 김태희 배우는 매출에 대한 세금을 신고했고 성실히 납부했으나 (해당 모델료를 두고) 전 소속사 법인이 아닌 배우 본인의 개인 매출로 보아야한다는 (국세청과의) 이견으로 인해 세금과 관련한 추가적인 부분을 납입했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으며 다만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해 성실히 납입 완료했다는 사실을 명확히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배우 이병헌과 권상우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진행해 세금을 추징했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28일 “지난 30여년간 세금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은 단 한 번도 없었다”며 “성실히 감사를 받았고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밝혔다.

권상우 소속사 수컴퍼니도 권상우가 10억원대의 추징금을 냈다는 보도에 대해 “세무 당국이 손익 귀속시기에 대한 소명을 요구했고 일부 시기에 차이가 있어 이를 수정해 신고하고 자진 납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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