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디오 마네, “마요르카서 호날두 만났어…축하해주더라”

사디오 마네, “마요르카서 호날두 만났어…축하해주더라”

인터풋볼 2023-03-01 20:31: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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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사디오 마네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만났던 얘기를 털어놓았다.

세네갈 국적의 윙어 마네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특히 리버풀에서의 활약상이 대단했다. 2016-17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공식전 269경기를 소화하며 120골 48도움을 기록했다.

엄청난 영광이 뒤따랐다. 2018-19시즌 EPL 골든 부트(22골)를 차지했으며 EPL, 잉글랜드 FA컵, 잉글랜드 풋볼리그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UEFA 슈퍼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정상에 올랐다.

그리고 올 시즌을 앞두고 이적을 결심했다. 행선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뮌헨이었고 기본 이적료 3,200만 유로(약 450억 원)에 에드온 900만 유로(약 125억 원)가 책정됐다. 에드온의 달성 조건은 수월한 편으로 알려졌다.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 3년이었다.

마네는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고 현재까지 공식전 24경기에 출전해 11골 4도움을 기록했다. 안타까운 일도 있었다. 시즌 도중 큰 부상을 입으면서 긴 시간 이탈했다가 최근에서야 다시 그라운드를 밟게 됐다.

영국 ‘미러’는 1일(한국시간) 독일 ‘빌트’를 인용, 마네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마네는 “뮌헨으로의 이적이 결정된 후, 마요르카에서 호날두를 만났다. 그는 나를 축하해주면서 ‘멋진 클럽이야! 당신에게 훌륭한 스텝이야’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과거 뮌헨과 연결된 바 있다. 마네는 이와 관련해 “그것은 분데스리가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분데스리가는 과소평가된다. 최근 UCL에서의 성적이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중이다. EPL에서 7위에 머물고 있고 FA컵과 EFL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UCL 16강 1차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에 2-5 대패를 당해 8강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마네는 “리버풀은 다시 돌아올 것이다. 그들이 이 상황을 극복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많은 부상과 힘든 시기를 겪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 확실한 적임자이며 팀을 다시 올려놓을 것이다. 선수단은 그를 사랑한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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