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에 따르면 , 마포구는 전체 인구 중 청년 (만 19~39세 ) 비율이 서울시 평균 (30%) 보다 높은 35%(36만 8331명 중 12만 7633명 ) 가까이 된다 . 이에 청년층의 취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이번에는 MZ세대 신입사원을 위한 무료 취업특강을 마련했다 . 강의는 마포청년나루 (광역일자리카페 )에서 운영한다 .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특강에서는 ▲비즈니스 매너 ▲보고서 작성법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를 다룬다 . 강의는 온라인 채용 포털 서비스 업체 인크루트의 이영하 대표 강사가 맡고 , 수업은 온라인 실시간 ZOOM을 통해 진행한다 .
먼저 첫날엔 신입사원이 자주하는 실수 10가지 사례를 통해 ‘비즈니스 매너 ’를 알려준다 . 그밖에도 TPO(시간 ·장소 ·상황 )에 맞는 인사법 , 전화응대와 명함 ·악수 등의 기초 비즈니스 예절 , 올바른 메일 작성법 등도 배울 수 있다 .
둘째 날은 가독성을 높이는 보고서 작성 방법 , 업무 및 보고 예절 등을 다루며 , 마지막 날에는 나에게 맞는 업무 우선순위 관리 전략 , 다양한 업무스킬 활용 방법 ,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시간 관리 방법을 전할 예정이다 .
만 19세부터 만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 14일까지 마포청년나루 홈페이지 (프로그램 신청 )에서 접수하면 된다 . 최종 선정된 30명에게는 15일 이전까지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우리 구는 청년층 비율이 높은 지역인 만큼 , 구 차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면서 “마포청년나루를 통한 지원정책 외에도 청년창업지원센터 건립 등 청년층 복지를 위한 정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 ”고 말했다 .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인기 상품 확인하고 계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