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4일 새만금 유역 수질오염 행위를 시·군과 합동단속 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유역은 전주 군산 익산 정읍 김제 완주 부안 등 7개 시·군이 해당한다.
이 지역에는 축산농가 7천245곳, 재활용시설 등 관련 업체 179곳, 공공 처리시설 6곳 등 가축분뇨 관련 시설 총 7천430곳이 운영 중이다.
오는 23일까지 이뤄지지는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의 하천 유출·무단 방치·살포, 배출시설의 설치·운영·관리기준 준수, 가축분뇨시설 허가·신고·변경 신고 이행 등이다.
악취 민원 다수 발생사업장은 악취 검사도 병행한다.
전북도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과태료 등의 행정처분을 하고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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