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가 추진하는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 |
서천군보건소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추진하는 찾아가는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주민에게 집과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웃과 건강습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서천군은 의료시설이 없고 교통불편 및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9개 마을을 선정해 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일반의사, 한방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등 의료진과 지역사회 민간단체, 자원봉사자 등 34명이 9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천군보건소 이문영 소장은 "우리마을 주치의제사업은 의료취약지 주민의 의료형평성 확보와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내실 있는 운영으로 주민이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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