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기업의 공시는 기업투명성을 확보하고 투자자를 보호하는 장치이자 직간접적으로 주가의 방향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투데이신문> 은 눈여겨 볼만한 공시를 되짚어 보고 주가 변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따라가 보고자 합니다. 투데이신문>
【투데이신문 박중선 기자】 ▲씨젠, 보통주 1주당 200원 현금배당 결정
씨젠(096530)은 보통주 1주당 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배당금 총액은 약 99억6474만원이며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오는 4월 21일이다.
▲서울옥션 “신세계 지분 매각 진행 안한다”
서울옥션(063170)은 ‘신세계 피인수’ 보도와 관련 “당사의 최대주주에게 당사 지분 매각 관련 확인결과 신세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에 관하여 검토를 한 바 있으나 신세계와의 논의를 종료하고 신세계에 대한 서울옥션 지분 매각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7일 공시했다.
▲티에스아이, TSI-안다H 일반사모투자신탁 제6호로 최대주주 변경
티에스아이(277880)는 표인식 외 8인에서 TSI-안다H 일반사모투자신탁 제6호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7일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며 지분인수 목적은 경영 참여다. 최대주주 변경 후 소유 비율은 기존 43.1%에서 41.18%로 줄어든다.
▲DB하이텍, 팹리스 사업부 물적분할 결정
DB하이텍(000990)이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사업부를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사하기로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분할 후 분할회사인 DB하이텍은 상장법인으로 존속하고 신설회사 DB팹리스(가칭)는 비상장법인이 된다. 분할기일은 오는 5월 2일이다. 다만 분할회사의 이사회 결의로 분할기일을 변경할 수 있다.
DB하이텍은 분할목적에 대해 “서비스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사업 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운영체제를 확립하고 합리적인 성과평가시스템 구축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책임 경영체제를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분할회사가 신설회사발행주식의 100%를 배정받는 단순 물적분할 방식으로 분할 비율을 상정하지 않으며 연결재무제표 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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