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흡연' 유명 래퍼, 동료 생일파티서 성범죄…1심 유죄

'대마초 흡연' 유명 래퍼, 동료 생일파티서 성범죄…1심 유죄

아이뉴스24 2023-03-07 20:52:01 신고

3줄요약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대마초 흡연으로 물의를 빚었던 유명 래퍼 A씨가 성범죄를 저질러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다.

7일 세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정진아)는 지난달 준유사강간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어 재판부는 해당 래퍼에게 40시간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을 이수할 것도 명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사진. [사진=pixabay]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6년 9월 미국 LA에서 열린 동료의 생일파티에서 술에 취한 피해자 B씨의 가슴을 만진 혐의 등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수사기관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거나, 사건 당시 B씨가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의 상태에 있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씨는 재판 단계에서 혐의를 인정했고, 재판 도중 B씨에게 수억 원을 합의금 명목으로 건넸으며 B씨는 처벌불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의 피해자에게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가 아직도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도 "동종 범죄 전력이 없는 점, 피해자가 처벌불원서를 제출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A씨는 과거 대마초 혐의로 조건부 기소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