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인삼 기술사업화 위해 학계·업계·농업계 손잡는다

무농약 인삼 기술사업화 위해 학계·업계·농업계 손잡는다

한국대학신문 2023-03-08 17: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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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평창신활력추진단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대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이 평창신활력추진단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임정빈, 이하‘GBST’)은 7일 서울대 평창캠퍼스(강원도 평창군 소재)에서 (사)평창신활력추진단, ㈜남송바이탈, 평창약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계, 농업계, 산업계의 협력으로 무농약 인삼의 파낙시올 성분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GBST는 파낙시올 등 기능성 성분 연구 개발, 기능성에 최적화된 스마트팜 재배·추출가공 솔루션 연구 개발 및 품질 관리와 이를 담당할 그린바이오 인력 양성을 수행한다. 남송바이탈은 무농약 인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스마트팜 포장을 확보하고 GBST와 공동으로 파낙시올 성분의 추출량을 높이는 스마트팜 재배 기술의 표준화 작업 및 농가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평창약초는 파낙시올 추출가공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 가공시설의 구축 및 제품 개발‧생산‧유통‧판매 등 상품화 전반 및 체험관광 등 농촌융복합사업을 추진한다. 평창신활력추진단은 평창지역에 무농약 인삼의 생태계 구축을 위해 생산거점 단지 조성, 판매, 홍보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임정빈 GBST 원장은“이번 협약은 민간기업을 지역으로 유치해 지역 자원과 서울대의 기술을 융합하는 기술사업화 실증모델”이라며 “남송바이탈이 평창에서 다양한 기회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성공적인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협력사업을 주도한 GBST 웰니스융합센터 이기원 센터장은 “평창에서 그린바이오를 기반으로 하는 웰니스 플랫폼 비즈니스를 지속 확대해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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