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동시조합장선거, 선거 전 여론 그대로 반영돼

부여 동시조합장선거, 선거 전 여론 그대로 반영돼

중도일보 2023-03-08 21:48:53 신고

3줄요약
김우영
축협·낙협, 농협 조합장까지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서부여농협 김우영 당선인

소진담
부여에서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한 부여농협 소진담 당선인

부여 농·축협·산림조합장 선거가 예상을 벗어나지 않은 채 여론이 그대로 반영됐다.

처음 당선 소식은 부여축협 정만교 조합장이 511표(51.61%)를 얻어 이윤배 후보(48.38%)를 32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이어 장암농협 강용일씨가 344표(39.35%)로 현 조합장인 이연규 후보(32.83%)를 53표 차이로 제쳤고, 무주공산이던 부여군 산림조합은 전체 유권자의 절반이 넘게 지지받은 이태휘 후보가 1088표(50.30%)를 득표해 당선됐다.

규암농협도 현 조합장인 정동현 후보가 1203표(47.53%)를 얻어 정찬욱 후보(27.45%)를 압도적으로 따돌렸으며, 구룡농협은 권태식 후보가 966표(51.52%)를 얻어 909표(48.48%)를 얻은 백은숙 후보를 이겼다.

동부여농협도 하정태 후보가 891표(55.75%)를 득표해 707표(44.24%)를 얻은 김인섭 후보를 따돌렸으며, 부여농협은 소진담 현 조합장이 645표(37.11%)를 얻어 윤석재 후보(33.88%)를 제치고 당선됐다. 소진담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소 유일하게 3선에 성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서부여 농협은 김우영 후보는 948표(41.07%)를 득표해 당선됐다. 김우영 당선인은 축협·낙협 조합장에 이어 농협조합장까지 당선돼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세도농협은 재검표까지 가며 진검승부를 벌인 결과 조남엽 후보가 886표(36.44%)를 얻어 2위 조세현 후보를 20표 차이로 이겨 당선증을 거머쥐었다. 인삼조합은 강상묵 후보가 수월하게 당선됐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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