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이재명 경기지사 시절 초대 비서실장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투데이코리아 2023-03-09 23:23: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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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사진= 경기남부경찰청
투데이코리아=김정혁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지사로 재직하던 시절 초대 비서실장을 맡았던 A씨가 9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이날 오후 8시 50분경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A씨는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인물로 성남시장 시절 비서실장과 수정구청장 등을 지냈다.

이후 경기도지사 당선 후에는 인수위원회 비서실장을 거쳐 초대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경기주택도시공사(GH)로 자리를 옮겨 경영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하다 사장 직무대행까지 맡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으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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