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與지도부 만찬···尹·金, 월 2회 만난다

尹대통령-與지도부 만찬···尹·金, 월 2회 만난다

투데이코리아 2023-03-14 13:47: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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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 앞서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윤 대통령, 김 대표,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최고위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 앞서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장예찬 청년최고위원, 태영호 최고위원, 주호영 원내대표, 정진석 전 비대위원장, 윤 대통령, 김 대표, 김재원, 김병민, 조수진 최고위원, 이철규 신임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투데이코리아=이태훈 기자 | 윤석열 대통령과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정기회동을 통해 ‘당정일치’에 박차를 가한다.
 
김병민 최고위원은 13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김 대표 등 여당 신임 지도부가 함께한 만찬이 끝난 뒤 “월 2회 정도 대통령과 대표의 정기회동을 가지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만찬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며 “당정이 하나되어 국민을 위해 힘껏 일해 나아가자는 뜻을 함께 나눴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이를 위해 당정 간 원만한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 지도부와 대통령실의 정기적 만남 필요성에 대한 언급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정기회동은 김 대표가 윤 대통령에게 필요성을 언급하며 논의되었고, 윤 대통령이 긍정적으로 화답하며 결정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간 회동에 있어 구체적 시기나 참석 범위, 방법 등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선 추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김 최고위원은 전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 초청 만찬에서 김기현 대표 등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윤 대통령은 당 지도부에 축하와 덕담을 건내며 “민주당이 아무리 의석수가 많아도 우리가 국민 여론을 잘 설득해 나가는 게 정말 중요하다”며 “국민의힘이 여론을 움직이는 역할을 잘해줘야 한다. 전문가뿐 아니라 (여당의) 정무적 역할의 중요성이 정말 크다”고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다음 달 있을 여당 원내대표 선출 등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다고 김 최고위원은 밝혔다.

이날 만찬은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이뤄졌으며, 김 대표를 비롯해 3.8 전당대회서 선출된 여당 지도부 전원이 참석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정신석 전 비상대책위원장, 이철규 신임 당 사무총장도 함께했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등이 배석했다. 만찬은 저녁 6시 30분쯤부터 9시까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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