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화성시가 지난해 도입한 '화성형 어린이집'이 올해 16개소로 확대된다.
14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8개소로 운영을 시작한 '화성형 어린이집'이 올해 16개소로 확대된다. 화성형 어린이집에는 담당교사 1명, 보조교사 2명, 조리원 추가 수당 등 인건비가 지원되며 친환경 식재료가 공공급식으로 제공된다.
화성형어린이집은 △새솔동 대방다둥 △새솔동 송산수노을 △진안동 블루키즈 △진안동 자이숲 △봉담읍 아기별 △봉담읍 양지샤론 △동탄5동 행복한푸르지오 △동탄6동 피우스 △동탄7동 르파비스 △동탄7동 은솔 △동탄7동 이화 △동탄8동 아이조아 △동탄8동 반도봄빛 △남양읍 양우해맑은 △향남읍 풍림 △향남읍 화성향남6단지부영사랑으로 등이다.
시는 이곳에 양질의 급식과 다양한 체험기회, 신뢰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 제공한다고 밝혔다. 연 1회 실내 공기질 검사비용, 교재 교구 구입비, 시설 보수비를 비롯해 매월 어린이집 원장과 교직원에 대한 교육 및 멘토링도 지원될 예정이다.
화성형 어린이집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민간, 가정 어린이집을 공공보육시설 수준으로 향상하는 게 목표다. 시는 보육교사 처우 및 근무환경 개선 등에 따라 학부모, 원아, 보육교사 모두에게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보육시설 수준의 보육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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