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우편함은 북도면에 거주하는 1인 노인가구 70세대에 부착되었으며 우편물이 쌓여있을 경우 지나가는 주민, 집배원 등 누구라도 맞춤형복지팀에 연락할 수 있다.
여명옥 북도면장은 "본인이 위기사유에 해당되는지도 모르고 힘든 순간을 보내는 대상자가 없도록 주변을 잘 살피겠다"며 "가가호호 방문하는 집배원들이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특히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맞춤형복지 우편함은 북도우체국의 기증으로 장봉도 32가구, 신시모도 38가구 총 70세대에 설치됐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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