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내년 개원 목표

평택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내년 개원 목표

연합뉴스 2023-03-14 16:01:3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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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평택시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설치된다.

평택시청 평택시청

[평택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평택시는 경기도의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장소 공모에 관내 서부지역이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내년도 개원을 목표로 도비 21억원과 시비 67억원 등 88억원을 들여 서부지역에 연면적 1천500㎡, 산모실 15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건립할 예정이다.

평택시에는 총 6개의 민간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지만 서부지역은 1개만 있어 이 지역 산모들의 경우 산후조리를 위해 평택 남부지역이나 다른 지자체로 가야 하는 상황이다.

평택시는 전입 인구가 늘면서 출생아 수가 2020년 3천597명, 2021년 3천714명, 2022년 3천900명으로 최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합계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은 2015년 1.4699명에서 2020년 1.061명, 2021년 1.025명으로 감소하다가 지난해 1.030명으로 조금 높아졌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설치하면 산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지역별 균형 있는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산후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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