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오는 15일 오후 3시30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이 전 대통령의 사저를 찾을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 전 대통령과 만나 당 운영에 대한 여러 고견을 들을 것으로 보인다.
한나라당 시기 친이계로 분류됐던 김 대표는 지난해 연말 이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을 전후해 서울대병원과 자택을 연달아 찾아 이 전 대통령을 만났다.
당시 이 전 대통령은 김 대표(당시 후보) 지지로 해석될 수 있는 입장을 내비쳤을 뿐만 아니라 김 대표 캠프 출정식 축전을 통해 지지 의사를 공식화했다. 이 전 대통령은 김 대표가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당선된 뒤에도 축하 난을 보낸 바 있다.
김 대표 측은 이달 내 박근혜 전 대통령과의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표 측 관계자는 "다음주부터 민생 지방 현장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라며 "일정이 맞으면 박 전 대통령을 찾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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