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힘찬 시작을 알린 2023 논산행복대학은 올해 기준 총 220개 마을의 1,300여 어르신과 함께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과정으로 펼쳐진다. 교육은 각 마을의 어르신회관에서 주에 2회씩 진행된다.
논산시는 88명의 강사진을 선발해 읽기ㆍ쓰기ㆍ독서활동을 포함한 한글 교육은 물론 각종 특성화 프로그램ㆍ정보문해교육을 진행하며 백일장ㆍ전시회 등 학습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사도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또한 충남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이는 ‘세이펜’(말하는 펜) 수업도 이뤄진다. 어르신들의 주도적인 학습을 뒷받침하는 언어 학습기로, 일상 속 대화를 촉진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일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많은 어르신들이 행복대학의 현장에 모여 이웃과 함께 공부하고 소통하며 건강과 웃음을 챙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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