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평생학습도시'는 2020년부터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시행한 교육부 사업으로 옥천군은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선정됐다.
옥천군은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 선정에 이어 이번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면서 우수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옥천군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국비 3900만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장애인을 위한 '문해 및 수어 교육', '디지털 교육'과 함께, 장애인이 주도적으로 학습에 참여하는 '문화 활동', 가족 세대간 소통을 위한 '소통 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옥천군은 지난해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을 민선8기 첫 번째 공약으로 선정해 교육으로부터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특히 장애인에 대한 찾아가는 평생학습 강좌를 운영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 얻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으로 교육으로부터 소외 받는 계층이 없는 진정한 교육의 도시가 될 수 있는 발판이 됐다"고 밝혔다.
옥천=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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