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성폭행범, 과거 하트 시그널에 나온 배우 출신이다.

연쇄 성폭행범, 과거 하트 시그널에 나온 배우 출신이다.

예스미디어 2023-03-15 12:01:19 신고

3줄요약

유명 뮤지컬 배우가 성폭행 전력이 있다고 밝혀져 충격을 주는 가운데, 해당 배우가 다시 경찰 조사 를 받고 있다고 해 큰 논란이 예상된다.

 

지난 14일 경찰은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복역한 30대 뮤지컬 배우 강성욱씨가 다시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발표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간 치상 혐의를 받는 강성욱씨(38세)를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강성욱씨는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의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 종업원에게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과거 강성욱씨는 강제추행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강성욱씨는 2017년 8월 부산의 한 술집에서 여성 종업원을 친구의 집으로 데려간 뒤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1심에서 징역 5년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이후 항소심과 상고심을 거쳐 징역 2년 6개월의 확정 판결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트시그널에 나왔던 강성욱


배우 강성욱은 2017년 예능프로그램 하트 시그널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당시 하트시그널에서 강성욱은 신아라를 향하여 직진하였었다. 신아라는 당시 강성욱 말고 윤형찬에게도 선택받았었으며 신아라는 고민 끝에 "여기 우리 처음 데이트했던 곳"이라며 강성욱에게 전화를 걸며 하트시그널 1기 최종 커플로 선정되었으나 각자의 일터로 돌아가게 되면서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하진 못했었다.

하트 시그널 이후 강성욱


강성욱은 하트 시그널 이후 이번 생은 처음이라 (신영 효 역) 와 같이 살래요, 두 작품에 출연하며 인지도 상승세를 이어가던 중 부산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2017년 8월 강성욱은 부산의 한 주점에서 여종업원 두 명과 술을 마신 후 한 명이 귀가를 위해 떠나자 남은 1명을 자기 일행과 성폭행하였다. 이후 피해 여성에게 '너 같은 여자 말을 누가 믿겠냐?' '꽃뱀이다' 등 피해 여성을 모욕하였으며 경찰에 연행되던 중 범행을 함께한 다른 피의자에게 '문자 메시지 지워라.', '나는 침대에 누워있었던 것으로 진술해라' 등 범행 상황에 대한 조작도 시도하였다.

당시 강성욱은 자신이 수사 중인 것을 알면서도 고의로 이 사실을 숨겨 같이 살래요. 방송 제작진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후 같이 살래요는 다시 보기가 일체 중단되었으며 소속사도 퇴출당했다.

이후 2020년 9월 4일 자로 KBS, EBS, MBC 영구 출연 정지를 당하며 연예인 커리어를 종결하였다. 

한편, 누리꾼들은 '당시 연인 사이로 발전 안 해서 다행이다 신아라', '성범죄 저지르고 또 저지르면 잘라야 한다.', '범죄자 아웃' 등을 외치며 강성욱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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