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종료' 이강철 감독 16일부터 KT 지휘, 선수들은 20일 합류

'WBC 종료' 이강철 감독 16일부터 KT 지휘, 선수들은 20일 합류

엑스포츠뉴스 2023-03-15 12:0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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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를 마치고 돌아온 KT 위즈 이강철 감독이 16일 정식으로 다시 소속팀에 복귀해 선수들을 지휘한다.

KT는 1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범경기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강철 감독의 공백으로 김태균 수석코치가 지휘봉을 잡은 KT는 앞선 두 번의 경기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승을 달성했다.

WBC 대표팀은 지난 14일 저녁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T는 대전 원정을 마친 뒤 대구로 이동하는 일정. 이강철 감독은 한화와의 경기가 열리는 이날 대전을 찾지만, 정식으로는 16일부터 선수단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이강철 감독과 함께 입국한 박병호, 강백호, 고영표, 소형준, 그리고 중국 대표팀으로 뛴 주권 등 선수들은 일단 휴식을 취한 뒤 일단 수원에서 치료와 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번주까지 치리는 원정경기에는 동행하지 않고, 20일부터 시작되는 수원 홈경기부터 합류할 전망이다.

김태균 수석코치는 "선수들이 빨리 아쉬움을 털어내야 한다. 다시 준비를 잘하고 좋은 쪽으로 흘러가야 하지 않을까. 이강철 감독님도 마음이 무거우신 것 같은데, 얼른 마음의 짐을 덜어내고 하셨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이날 선발투수로 보 슐서를 예정했던 KT는 순서를 바꿔 배제성이 선발 등판, 한화 타선을 상대한다. WBC를 마치고 돌아온 소형준이 이번 주 시범경기에 등판할 가능성도 있어 상황에 따라 다시 로테이션을 조정해야 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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