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군수, "홍성, 국토균형의 모범사례 될 것"

이용록 군수, "홍성, 국토균형의 모범사례 될 것"

중도일보 2023-03-15 13:52:35 신고

3줄요약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15일 국가산단유치에 대한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15일 내표시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와 관련, "홍성군은 충남 경제의 성장의 거점이자 국토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긴급 언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국가산업단지 유치는 충남도청 이전 10년이 지나도록 더디기만 했던 내포신도시 발전 속도를 본 궤도에 올리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성군이 유치에 성공한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는 총면적 2,356,200㎡(약71만3000평) 부지에 5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미래자동차, AI, 자동로봇,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첨단산업과 신산업을 품게 되며 2만3000여 명의 고용유발효과와 6조 8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군수는 지역 최대 역점사업인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가 선정됨에 따라 민선 8기의 미래 성장 비전을 제시했다. 홍주읍성 복원에 속도를 내 과거와 미래, 현재가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민선 8기 첫 결재로 국가산업단지 추진계획에 서명한 이 군수는 국가산단 TF팀 발족해 사업의 속도를 높인 바 있다. 또한, 홍문표 국회의원과 국회를 찾고, 중앙부처는 물론 대통령실을 4차례 방문하는 등 10만 군민의 염원을 담아 뚝심 있게 군정을 추진한 결과 좋은 성과를 도출했다고 자평했다.

그동안 문화재청과 국회를 직접 찾아 확보한 국비 43억원 등 총 205억원을 투입해 국가사적 제231호 홍주읍성의 복원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군수는 "전문성과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시행사 지정과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대응해 국가산업단지가 조속히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포신도시와 홍성읍 원도심 상생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북서부 순환도로 개설과 서해선 KTX시대를 맞아 추진하는 홍성역 역세권 개발과 맞물린 교통망 확충,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및 공동주택 건설 등 원도심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면서 "일제 잔재 청산과 지역의 백년대계를 위해 군민들이 결정한 군청사 이전도 행정절차에 따라 이행하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라며 차질 없는 진행으로 신청사를 지역의 랜드마크로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시작으로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약속드린 미래 홍성군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창출과 혁신적인 사업 추진으로 홍성이 충남의 중심을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