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철도국가산단 후보지됐다…"혁신거점 육성"

청주 오송 철도국가산단 후보지됐다…"혁신거점 육성"

연합뉴스 2023-03-15 13:5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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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원이 철도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브리핑하는 이범석 청주시장 브리핑하는 이범석 청주시장

[촬영 박재천 기자]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제1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오송을 국가산단 신규 후보지로 결정했다.

오송 철도 클러스터는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공약사업이자 민선 8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선거 공약이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사업을 시행할 국가철도공단과 협약 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내년 예타를 통과하면 산단 계획 수립 후 2026년 첫삽을 뜰 계획이다. 2029년 준공이 목표이다.

이 국가산단의 면적은 99만3천㎡, 총사업비는 5천억원이다.

브리핑하는 강성환 충북도 균형국장 브리핑하는 강성환 충북도 균형국장

[촬영 심규석 기자]

철도부품 특화단지, 완성차단지, 연구개발센터, 인재센터 등이 들어서게 된다.

국가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철도 관련 연구개발, 인재 양성, 차량·부품 제작, 제작품 시험·검사, 국내외 판매 등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기까지 선순환 체계가 구축된다.

오송읍 일원에는 KTX 등 편리한 교통 인프라, 클러스터 입주기업에 필수적인 철도종합시험선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완성차시험센터가 있고, 철도종합시험선로 고도화와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철도 클러스터가 구축되면 오송은 세계적 수준의 철도산업 혁신거점이 될 것"이라며 "국내 철도산업 연매출이 46%(1조원) 증대되고 국내총생산(GDP) 부가가치액 7천억원과 6천여명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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