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모두서치 2023-03-15 19:1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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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DKZ의 멤버 경윤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신도였던 과거와 관련해 팬들에게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DKZ 경윤, 공식 카페에 자필 사과문 게재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 경윤 SNS / DKZ 공식 카페 갈무리 ]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 경윤 SNS / DKZ 공식 카페 갈무리 ]

 

경윤은 15일 DKZ 공식 팬카페에 '안녕하세요, 경윤입니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리고 자필 사과문을 첨부했다.

그는 "저로 인해 제일 많이 놀라고 실망했을 아리(팬덤명)들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저를 지켜보며 응원해주시고 사랑을 주시는 분들에게 항상 좋은 소식을 들려드려도 모자란데 저의 부족함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해드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서야 찾아와서 정말 죄송하다"며 "여러분에게 제일 먼저 찾아올 용기가 나지 않았다.

겁이 많이 났다. 다른 어떤 분들보다 저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분들이라 미련하게도 더욱 망설여졌다"고 했다.

 

경윤은 팬들에게 사과하기 위해 자신의 손으로 직접 쓴 편지를 공개하며 깊은 반성과 후회의 마음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경윤은 "마지막으로 실망을 안겨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윤 부모님이 운영중인 카페 JMS와 관계없어...
현재는 운영안해...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 다음 지도 갈무리 ]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 다음 지도 갈무리 ]

 

경윤은 부모님이 운영하는 JMS 카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그 카페에 방문하셨던 분들은 저로 인해 찾아가게 되신 거라서 더욱 면목이 없었고, 성급한 말들로 오해가 더 커질까 두렵기도 했다"면서 "그래서 어떤 말로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죄송한 마음을 전해야 할지 수없이 고민했고, 더 늦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에 이렇게 찾아오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저의 미숙한 대처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렸다.

과거에 큰 고민 없이 언급했던 말들이 더 큰 오해를 불러왔고 그 모든 시간을 되돌리고 싶을 정도로 반성과 자책을 하고 있다"며 "많이 부족하고 모자란 저라서 너무 죄송하다"고 사과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경윤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JMS의 정명석 총재의 성범죄 등을 다룬 것과 관련해 JMS 신도였던 것으로 밝혀져 파장을 일으켰다.

그의 부모가 운영하는 카페 간판에 정명석 특유의 필체가 적혀 있었고 JMS와 관련 있는 곳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다큐멘터리 방영 이후 해당 카페는 간판을 철거하고 문을 닫았다.

경윤은 이에 대해 "부모님이 운영하는 카페는 JMS와 무관하다"며 "찬송가를 틀거나 포교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했다.

 

경윤, JMS 가수단 활동 인정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 디스패치 경윤 인터뷰 기사 일부 ]
그룹 DKZ 경윤, JMS 신도 논란에 자필 사과문 공개 [ 온라인 커뮤니티 '더쿠' / 디스패치 경윤 인터뷰 기사 일부 ]

 

경윤은 또한 자신이 JMS 가수단 활동을 했던 것도 인정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따라 JMS에 다녔다"면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JMS 가수단 생활을 했다.

 

중3부터 고1까지 활동했다. 내가 본 정명석은 성범죄자로 보이지 않았다. 그런 모습만 보고 현혹된 게 내 실수"라고 토로했다.

경윤의 소속사 동요엔터테인먼트 측은 "경윤 역시 방송 내용을 확인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특정 단체와 관련된 모든 부분을 확인해 탈교 및 향후 어떠한 관련도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팬들의 실망과 분노는 가라앉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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