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돌봄 노인 2만명 AI 기술로 안부 확인한다

SKT, 돌봄 노인 2만명 AI 기술로 안부 확인한다

데일리임팩트 2023-03-15 20:32:3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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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 엄종환 SKT ESG Alliance담당(사진 왼쪽) 등이 참석했다. 사진. SKT.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사진 오른쪽), 엄종환 SKT ESG Alliance담당(사진 왼쪽) 등이 참석했다. 사진. SKT.

[데일리임팩트 황재희 기자] SK텔레콤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노인 돌봄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여의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현미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장, 엄종환 SKT ESG 얼리언스 담당 등이 참석해 노인 돌봄 서비스 활용 및 고도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콜 플랫폼인 누구비즈콜을 활용해 노인 맞춤 돌봄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 대상자들의 안부 확인, 생활지원사들의 돌봄 업무 진행상황 등 업무 효율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누구비즈콜을 활용해 겨울철 한파나 폭설 피해 예방을 위한 점검 안내 전화 4700여통을 시범 운영했다. 이어 올 설 연휴에도 안전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고령자와 기저질환자 600여명의 안부를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양 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 중 먼저 2만명에게 혹서기·혹한기 안전 지침 안내, AI 안부 확인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효과성이 검증되면 향후 전국 50만여명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K텔레콤은 관계자는 데일리임팩트에 “AI와 ICT 기술력으로 노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 중에서 독거, 조손, 고령부부 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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