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zip] ‘김연경 23점 폭발’ 흥국생명, 정규리그 우승!

[V리그 zip] ‘김연경 23점 폭발’ 흥국생명, 정규리그 우승!

STN스포츠 2023-03-15 20:32:4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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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가 IBK기업은행 알토스를 꺾고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흥국생명은 15일 화성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023 V-리그’ IBK기업은행과 6라운드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0 25-13 25-0)으로 셧아웃 승리했다.

이로써 흥국생명은 26승9패(승점 79)로 2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24승10패‧승점 70)를 따돌리고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우승이 확정되자 흥국생명 선수들은 활짝 웃으며 서로를 얼싸안고 기뻐했다. 김연경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하며 기뻐했다.

흥국생명이 쉽게 1세트를 따냈다. 초반부터 분위기를 주도했다. 옐레나의 오픈 공격이 연이어 터지고 기업은행의 범실이 이어지며 7-2로 점수를 벌렸다. 세트 중반에 접어들자 김연경의 공격력도 살아났다. 김연경의 연속 2득점과 김다솔의 서브에이스로 14-7까지 간격이 벌어졌다. 흥국생명의 거센 화력이 멈추지 않았다. 넉넉한 점수 차로 리드를 유지한 채 25-10으로 첫 세트를 따냈다.

2세트도 흥국생명이 기세를 이어갔다. 1세트와 비슷한 흐름이었다. 흥국생명의 거센 화력 속에 기업은행은 중요한 순간 범실이 이어지며 추격 기회를 놓쳤다. 김연경의 활약은 공격과 수비를 가리지 않고 계속됐다. 2세트에만 블로킹 3개를 기록하며 기업은행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25-13으로 2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를 따낸 흥국생명은 경기가 끝나기 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흥국생명 선수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기뻐했지만 경기가 끝나지 않은 만큼 이상의 기쁨 표현은 자제했다. 김연경도 옅은 미소를 지으며 침착함을 유지했다.

3세트도 흥국생명이 흐름을 이어졌다. 김연경과 옐레나 쌍포가 각각 7득점을 터트리며 25-16으로 승리를 따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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