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잘 안될 것 같다"…'듣고 보니 그럴싸' 첫 방송 예언

장항준 "잘 안될 것 같다"…'듣고 보니 그럴싸' 첫 방송 예언

엑스포츠뉴스 2023-03-15 21: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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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영화감독 장항준이 '듣고 보니 그럴싸'의 미래를 예언했다.  

15일 첫 방송된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는 지난 2014년 발생한 '65억 금괴 도난사건'의 비하인드를 라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했다.

이날 장항준은 서현철에 "문상훈 씨 잘 모르시죠?"라고 물었다. 

서현철은 당황하며 "유튜버"라고 답했고, 박하선은 "그럼 원래 뭐하시는 분이냐"며 재차 물었다. 

계속 "유튜버"를 연발하는 서현철에 이은지는 "아까 대기실에서 살짝 MBTI 얘기가 나왔는데, 선배님이 살짝 들으시더니 '내 MBTI 결과는 정상이래'라고 하셨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항준은 "MBTI 안 좋게 나오는 사람들은 치료받고 그런다"며 '서현철 놀리기'에 동참했다. 



한편, 장항준은 '라디오 드라마' 형식을 표방한 포맷에 "첫 녹화지만 잘 안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선 역시 "굉장히 실험적이다. 일본, 중국 예능을 다 찾아봤는데 레퍼런스가 없다" 장항준의 의견에 동조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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