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남자배우 다들 부러워하는데 심각한 후유증 있다...", 대만 남성 AV배우가 밝힌 고충

"AV남자배우 다들 부러워하는데 심각한 후유증 있다...", 대만 남성 AV배우가 밝힌 고충

뉴스클립 2023-03-15 21:47: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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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탕쯔위안 인스타그램 / 중천 TV '小明星大跟班'
사진 = 탕쯔위안 인스타그램 / 중천 TV '小明星大跟班'

대만 남성AV 배우인 탕쯔위안이 성인물을 찍고 난 후 후유증을 앓고 있다고 털어놨다.

지난 달 20일 방송된 대만 중천TV '소명성대근반'에는 대만 남성 AV배우 탕쯔위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대부분의 남성들이 성인 영상물의 주인공이 되는 것을 부러워하는데 솔직히 매우 힘든 직업"이라고 밝혔다. 그는 "AV배우가 된 계기는 일본인 여자친구가 대만에 일을 하러 오면서부터"라며 운을 뗐다.

이어 "여자친구 지인이 모델 일을 부탁해 사진을 찍으러 갔는데 현장에 도착해서야 성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탕쯔위안은 "준비가 안 돼있어 너무 무서웠고 현장 스태프들이 해준 마스킹도 상당히 불편했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그러면서 "일주일에 성인물을 22편 찍은 적이 있었는데 후유증이 깊게 남았다"고 고백했다. 그가 밝힌 후유증은 "어떤 여성의 몸도 보고싶지 않았다. 거부 반응이 일어났고 알몸은 물론 맨 다리, 맨 손까지 다 보고싶지 않았다"라며 하소연했다.

끝으로 "다른 수입을 포함하지 않고 성인물을 찍는 것만 계산한다면 한 달에 7만~12만 대만 달러를 번다"고 했다. 이는 한화로 환산하면 약 300만~500만 원 정도의 금액이다. 그는 "수입이 꽤 많지만 결코 가볍고 쉬운 일은 아니다. 정말 힘든 직업"이라며 AV배우의 고충을 토로했다.

 

국내 누리꾼들에게 뜨거운 인기 얻은 일본의 남성 AV배우, 시미켄

시미켄은 1979년생으로 올 해 만 나이로 44세이다. 그는 일본의 성인 비디오 남성 배우이자 성인 비디오 감독이다. 본명은 시미즈 켄으로, 저술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퀴즈 플레이어, 음식점 경영자 등 여러 직업을 갖고 있다. 그가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은 8000편 이상으로 연간 700편 이상에 출연했다. 

시미켄은 현재 유튜브 '시미켄 TV'채널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해당 채널은 2019년 주로 한국인들을 대상으로 성적인 고민 해결이나 지식 전달을 하는 목적으로 개설했는데, 무려 한 달 만에 구독자 36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채널에서 남성AV배우 출신으로서 구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거나, 동종업계의 배우들을 초대해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컨텐츠를 진행한다. 컨텐츠 자체가 특이하진 않으나, 일반인들이 흔히 접할 수 없는 내용들이기에 국내 누리꾼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시미켄의 채널 중 인기 동영상인 '오구라유나와 제로투를 추다가 그만...'이라는 제목의 영상에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AV여배우 오구라유나가 출연하며 누적 조회수 약 310만을 돌파했다.

사진 = 유튜브 '시미켄TV'
사진 = 유튜브 '시미켄TV'

한편, 시미켄 채널의 구독자들은 시미켄의 이름에서 착안해 '심익현'이라는 한국식의 별명을 붙인 바 있다. 심익현이라는 별명이 생긴 이후 그는 자신을 심익현이라고 소개하거나, 일부 누리꾼들이 영상마다 그에게 '익현이 형'이라는 애칭으로 부르는 등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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