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존X 예쁘더라”...‘스튜어디스 혜정이’ 파격 가슴 노출, “이 사람 거였다고?”

“어쩐지 존X 예쁘더라”...‘스튜어디스 혜정이’ 파격 가슴 노출, “이 사람 거였다고?”

살구뉴스 2023-03-15 22:06:16 신고

3줄요약
온라인 커뮤니티

넷플릭스 화제작 '더 글로리'가 연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수위 높은 파격 노출로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긴 '스튜어디스 혜정이' 배우 차주영이 직접 노출신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G설에 대역설까지, 어느 정도길래

넷플릭스 '더 글로리'

2022년 12월 30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1'에서 차주영은 자신이 맡은 최혜정 역할에 맞게 딱 붙는 원피스와 가슴골이 드러나는 의상 등을 착용해 화제에 올랐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최근 2023년 3월 10일 공개된 '더 글로리 파트2'에서 차주영은 파트1에서보다 더 파격적인 노출을 선보여 더 큰 이슈를 모으고 있습니다.

공개된 시리즈에서 차주영이 맡은 최혜정은 극중 본인이 짝사랑하던 전재준(박성훈)의 프러포즈에 옷을 벗어 화답했고, 이 과정에서 최혜정은 속옷까지 탈의한 채 욕조에 들어가 뒷모습과 옆모습이 적나라하게 노출됐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최혜정은 또 전재준을 사이에 두고 박연진(임지연)과 신경전을 벌이던 중 셔츠를 벗어던지기도 했습니다.

특히 박연진 앞에서 셔츠를 벗어 던진 장면에서는 속옷조차 입지 않은 가슴이 모자이크 없이 그대로 노출돼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해당 장면은 극중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을 억지로 가지고자 하는 최혜정의 욕망을 돌려서 상징한 바, 박연진은 최혜정에게 "다시 봐도 가슴 수술 잘 됐네"라며 조롱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해당 노출신이 담긴 '더 글로리 파트2'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반응은 "수위 높은 노출 장면은 불필요했다"라는 주장과 "최혜정 역할에 딱 맞는 장면"이라는 의견으로 엇갈렸습니다.

특히 충격적인 노출과 글래머러스한 차주영의 몸매에 CG설과 대역설 등 각종 추측이 이어졌고, 한 누리꾼은 "드라마에서 최혜정은 가슴 수술을 한 캐릭터로 그려지는데 실제 배우인 차주영은 수술을 하지 않아 대역을 써서 CG로 표현했다고 하더라"라며 구체적인 글을 작성했습니다.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 크레딧에는 '최혜정 대역'으로 배우 '이도연'의 이름이 올라가 있어 '노출신 대역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오늘만을 기다렸어

넷플릭스 '더 글로리'

2023년 3월 15일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더 글로리' 관련 인터뷰에서 차주영은 이와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오늘만을 기다렸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차주영은 "작가님, 감독님과 노출신을 두고 대화를 많이 나눴다. 분명하고 정확하게 필요한 신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그는 "혜정이는 설정상 인물이 가슴을 수술한 역할이다. 그런데 제가 그렇지 않아서 필요 부위는 CG처리를 한 게 맞다"라고 부연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해소했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그러면서도 차주영은 "안 벗었다고 하기에는 제 몸도 나온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주영은 "말씀드리기 애매할 수 있지만 정확히 짚고 싶었다"라며 "대역도 준비 돼 있었고, CG도 했고, 저도 준비가 돼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후반 작업에서 심혈을 많이 기울여서 필요한 부분 갖다 썼다. 많은 작업을 했던 장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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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재준과 함께 욕조에 들어간 노출신에 대해서는 "대역 부분이 맞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차주영은 "(노출신들에) 많은 것들이 섞여있다. 가장 궁금해하셨던 셔츠 노출신은 제 몸이 맞고, 필요한 부분만 CG를 입힌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여배우로서 부담스러울 법도 한 노출신이었으나, 최혜정이라는 캐릭터를 위한 것으로 받아들였다는 차주영은 "(노출신은) 혜정이 캐릭터를 완성시켜주는 신이라고 생각했다"라면서 "단 한순간도 친구들을 이길 수 없는데, 내세울 게 몸 밖에 없어서 벗는 순간만큼은 남 부러울 게 없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차주영은 "찍을 때도 우리는 그 신에서 혜정이가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찍었다. 배려도 많이 받았다"라며 노출신을 찍었던 현장을 떠올렸습니다.

완성된 장면을 본 소감을 묻자 차주영은 "나 스스로에 대한 물음표인거다"라고 답했습니다.

차주영은 "내가 살이 쪘고 내 기준에서 평소와 다른 몸으로 보여야 했다보니까 노출에 대한 부담이나 인물에 대한 부담은 없었으나 나 스스로 조금 더 만들어져서 나갔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런 부분이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흰 원피스’ 논란도 직접 돌파

넷플릭스 '더 글로리'

앞선 2023년 1월 19일 유튜브 채널 '얼루어 코리아'가 게재한 인터뷰 영상에서 차주영은 극중 최혜정이 박연진과 이사라(김히어라)에게 모멸당하는 원인이 되며, 차주영의 스타일을 주목받게 했던 하얀색 원피스를 언급하면서 "원래 제 스타일리스트가 준비한 의상이 아니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차주영은 "저희는 명품 샤넬 사의 트위드 자켓 세트를 준비했었다. 기장이 조금 더 짧고 몸에 덜 달라붙고 귀여운 이미지의 의상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감독님께서 하얀색 원피스를 입어보라고 하셨다. 처음에는 거절했다. 화면에 보이면 흉해 보일것 같아서. 하지만 정신없이 촬영을 했고, 이렇게 화제가 될 지 몰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해당 인터뷰가 공개된 이후,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송혜교는 속옷 노출로도 작가가 괜찮냐고 물어봤으면서 너무 서럽고 속상하다"라는 비난이 빗발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앞서 '흰 원피스' 장면에서 준비한 의상이 아니라 감독이 원한 의상이 입어야 해 반대했다는 인터뷰를 했었는데"라고 언급했고, 차주영은 "내가 한숨을 쉬었던 건 나에 대한 한숨"이라고 바로잡았습니다.

차주영은 "우리가 준비했던 의상과 여러 의상이 있었다. 입어보고 납득이 돼 입은거다. 혜정이를 보여줄 수 있는 완벽한 신이라 생각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차주영은 "다만 불어있는 내 몸에 대해 '너무 보시는 분들께 납득될까'에 대한 고민과 한숨이었다"라며 "우리는 사라가 입을 법한 원피스이지 않을까 생각한 의상을 준비했다"라고 회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 신에서 그런 사실적인 부분보다 혜정이란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에 합의됐다"라고 밝혔습니다.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차주영은 패션지 얼루어가 2023년 1월 20일 공개한 인터뷰에서 "최혜정의 글래머러스한 캐릭터 특징을 더 효과적으로 연기하기 위해 실제로 5~6kg을 증량했다"라고 고백한 바 있으며, 얼루어 코리아가 공개한 영상에서는 "혜정은 가슴 수술한 글래머라는 것이 정확한 캐릭터"라며 "살이 좀 붙은 상태로 촬영했고, 관리를 따로 하지 않고 유지하려고 했다"라고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내놓아 박수를 받았습니다.

 

공개 사흘만에 전 세계 정상 차지

넷플릭스 '더 글로리'

한편 차주영의 노출신으로 주목도가 더욱 극대화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는 2023년 3월 10일 오후 5시 전편 공개와 동시에 일부 회차 서버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파트1'을 시작으로 '파트2' 역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더 글로리'는 파트2 공개 당일 직장인 사이에서 일명 '반차 대란'을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김은숙 작가의 첫 번째 복수 장르극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넷플릭스 '더 글로리'

업계에서는 "넷플릭스의 기대작 '더 글로리'가 파트1 공개 때와 마찬가지로 장면 하나하나가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만큼, 더욱 강렬해진 서사를 선보인 파트2 역시도 화제성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습니다.

2023년 3월 14일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전날 기준으로 공개 사흘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1위에 올랐습니다.

이처럼 '더 글로리'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더불어 "멋지다 연진아", "푼돈으로 방금 내가 쟤 하늘이 됐어", "어쩐지 애가 존X 예쁘더라", "나 지금 되게 신나", "넌 모르잖아, 알록달록한 세상", "너네 주님 개 빡쳤어", "왜 이렇게 늦게와, 보고싶어 죽는 줄" 등의 유행어를 남기며 많은 이들을 열광케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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