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김종국 "신창원 닮은꼴 얼굴...검문 많이 당했다"

'옥문아' 김종국 "신창원 닮은꼴 얼굴...검문 많이 당했다"

조이뉴스24 2023-03-15 22:5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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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가수 김종국이 탈옥범 신창원으로 오해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프로파일러 표창원, 권일용이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신창원을 프로파일링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신창원 분석을 의뢰 받아 연구했는데 나와 많은 공통점이 있더라. 놀랐다"고 말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사진=KBS2]

표창원은 "나도 어린 시절 문제아였고, 아버지가 엄하셨다. 그래서 많이 혼났는데 그 뒤에는 저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있었다. 부모님이 항상 '네 안에 정의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신창원도 같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모친이 일찍 돌아가셔서 엄한 훈육만 받고, 사랑은 제대로 못 받았던 것 같다. 어렸을 때 수박 서리를 했는데 아버지가 경찰에 신고하셨고, 결국 소년원까지 갔다. 이후 범죄자로 낙인 찍혀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했던 것 같다"며 "물론 이런 경험이 범죄의 정당성이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김종국은 "신창원 도주 중일 때 검문을 많이 당했다"며 "한번은 차를 타고 가는데 경찰들이 뛰어와서 차 문을 두드리더라. 내 얼굴이 신창원과 닮았는지 저를 신창원으로 알더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가수라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모자를 많이 쓰고 다녔는데, 그런 일이 있었다"고 덧붙였고, 김종국을 보던 표창원과 권일용은 "신창원 얼굴이 있다"고 신기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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