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랭킹 7위’ 미토마 향한 극찬...”韓-日, 좋은 선수 계속 배출“

‘EPL 랭킹 7위’ 미토마 향한 극찬...”韓-日, 좋은 선수 계속 배출“

STN스포츠 2023-03-15 23:3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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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 사진┃뉴시스/AP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 윙포워드 미토마 카오루.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미토마 카오루를 극찬했다.

미토마는 지난 12일(한국시간) 영국 리즈의 앨런 로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2-2 무승부에 일조했다.

전반 33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에게 헤더로 정확히 연결해 득점을 도왔다. 이후 왼쪽 측면을 계속 휘저으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여러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리며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13일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이 발표한 EPL 파워랭킹에서 미토마는 지난주 10위에서 3계단 상승한 7위에 자리하며 EPL 정상급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최근 일본 언론 ‘스포니치 아넥스’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데 제르비 감독은 전임 그레이엄 포터 감독과 달리 미토마를 주전으로 기용한 것에 대해 ”포터 감독이 계속 있었더라도 미토마는 결국 주전으로 올라섰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제가 감독이 되자마자 그의 능력을 알아봤다. 월드클래스 선수가 될 것으로 생각했고 실제 그렇게 됐다. 언젠가 EPL 상위 클럽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감독을 맡기 전 미토마에 대해 알고 있었냐는 질문에 “사실 잘 알지 못했다. 일본과 한국은 훌륭한 선수를 많이 배출하고 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양국이 훌륭한 성적을 거둔 것은 우연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미토마를 향해 구체적인 칭찬이 이어졌다. 데 제르비 감독은 “미토마는 수비도 좋고 팀 플레이를 중시한다. 머리가 좋은 선수“라며 ”90분 동안 날카로운 드리블로 슈팅까지 연결한다. 팀이 점유율 축구를 할 때면 사이드에서 중앙으로 옮겨 볼 돌리기에 가담하고 전진 패스까지 탁월하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pjhwak@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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