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회장, 지난해 연봉 106억2600만원

[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106억2600만원에 달하는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의선 회장. (사진=현대차그룹)

현대차와 현대모비스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2022년도 사업보고서를 살펴보면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양사로부터 총 106억2600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전년 보다 18억5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정 회장 급여로 각각 70억100만원, 36억2500만원을 지급했다.

정 회장은 기아에서도 등기임원을 맡고 있으나, 보수는 받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