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출신 JYJ 김재중이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며 깜짝 고백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재중이 처음으로 합류하게 됐다.
김재중은 관찰예능 자체를 처음 해본다고 고백하면서 자신을 "'신랑수업'에서 모범생을 노리고 있는 3학년 8반"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김재중이 2022년 일본 여성이 뽑은 '결혼하고 싶은 K-POP 남자 아이돌' 1위를 차지한 사실이 알려졌으나, 김재중은 "제 밑으로 BTS 멤버들이 있었다. 이건 말이 안되는 차트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저를 관찰하는 예능을 한 적이 없고 자택 공개도 한 적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한고은은 “연애를 안 하고 이어서 그런거 아닌가”라고 말했고, 이승철은 "빨리 여자친구가 생겨야 한다"고 옆에서 거들었다.
이에 김재중은 "저는 지금 연애를 하고 있다"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혹시 팬과 연애..?"라고 물었고 김재중은 "어떻게 아셨냐. 팬과 연애하고 있다"면서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억대 세금' 추징당해 소속사 해명
한편 김재중은 최근 억대 세금을 추징당해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당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20년 세무조사 당시 일본활동에서 발생한 수익일부가 누락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했다. 추징금 1억원의 세금 납입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동 중 정산과정에서 시기 차이가 있었고 필요경비로 신고한 금액 중 일부가 사업과 관련이 없다고 판단돼 추가적인 세금이 발생한 것"이라며 "확인 후 바로 납세했으며 어떠한 고의성도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2004년 동방신기로 데뷔하여 JYJ로 재데뷔
한편 김재중은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7세이다. 그는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연습생 시절을 보냈으며 2004년 동방신기 싱글 'Hug'로 데뷔했다.
그러나 2009년 7월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조건으로 인한 갈등 끝에 이를 무효화해 달라는 소송을 걸면서 동방신기에서 나와 JYJ로 새로운 그룹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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