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BYD, 포터·봉고와 맞대결… 1톤 전기트럭 4월 출격, 주행거리 246㎞

中 BYD, 포터·봉고와 맞대결… 1톤 전기트럭 4월 출격, 주행거리 246㎞

머니S 2023-03-16 05:50:00 신고

중국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비야디(BYD)가 국내시장 공략을 위해 1톤 전기트럭을 출시한다. 기존 국내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동급의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봉고와의 맞대결 성사가 주목된다.

16일 GS글로벌에 따르면 BYD와 손잡고 오는 4월에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선보인다.

GS글로벌은 BYD 상용차의 공식 수입사(임포터)로서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상용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BYD는 25년 이상의 배터리 생산 및 15년 이상의 전기차 생산 노하우를 축적한 중국 최대 전기차 생산 브랜드다. 배터리, 파워트레인, 반도체까지 모두 직접 제조하는 기술력을 보유했다.

지난해 1~3분기에는 세계 친환경차 판매량 1위도 달성했다. 지난 2016년에는 전 아우디 총괄디자이너인 볼프강 예거를 영입하여 설계능력까지 강화해 디자인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전기차 제조 기술의 완성도를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GS글로벌은 높은 기술력과 전기차 제조의 풍부한 능력을 보유한 BYD와 공식 임포터 계약을 맺고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국내에 선보인다. 출시를 앞 둔 T4K는 82kWh 배터리 탑재로 1회 충전에 환경부 공인 246km의 상온주행거리 능력을 확보했다.

GS글로벌 모빌리티 사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하는 T4K는 1톤 트럭의 본질에 충실하기 위해 실용성, 내구성, 편의성에 초점을 맞춰 개발한 한국형 트럭"이라며 "전기버스에 이어 1톤 전기트럭을 출시하며 상용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 상용 전기차량 보급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GS글로벌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T4K의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티저에서는 T4K의 실루엣과 함께 전면 디자인이 담겼다. GS글로벌은 다음 달 사전 예약에 이어 같은달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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