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2' 신재하의 두 얼굴이 드러났다.
17일 방송된 SBS '모범택시2'에서는 온하준(신재하)의 실체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온하준은 택시를 아랫사람들에게 맡겨놓고 한 남성을 만났다. 계약서를 넘겨받은 남성은 "내가 온 실장 믿고 운영권 다 넘기는 것"이라며 "우리 큰 돈 만질 일만 남았다"고 욕망을 보였다.
온하준은 곧장 계약금을 입금했다. 이때 남성은 "온 실장 지금 좀 어설펐다. 도장 찍고 입금을 해야지. 먼저 입금해놓고 도장 안 찍으면 그때는 온 실장 큰 손해 보는 것"이라고 경고했다.
온하준은 그저 웃음지었고, 남성은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남성은 도장을 찍자마자 통증을 느끼고 쓰러졌다. 대접한 차에 약을 탄 온하준은 "제가 계약서를 꼼꼼하게 검토해보니까 계약 상대방의 일신상의 이유로 계약 불이행이 됐을 때 가장 큰 돈을 벌 수 있겠더라. 지금 당신이 없어지면 우리가 호텔 우선순위 채권자가 된다"고 말했다.
그는 "어설펐다. 그러니까 당신에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남성은 "우리 친구 아니었냐"며 발목을 붙잡았지만 온하준은 남성의 손을 짓밟고는 "친구는 무슨. 체급이 비슷해야 친구지. 잘 운영해보겠다. 이제 우리 건데"라며 비웃었다.
한편 온하준은 "왠 택시 기사가 내가 만든 구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타고 들어와 뿌리까지 뽑아버렸다"며 이제훈과 대립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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