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클래스' 손흥민, 2022 FRA 수상...'세계 최고 명성' 선수로

'월드클래스' 손흥민, 2022 FRA 수상...'세계 최고 명성' 선수로

인터풋볼 2023-03-18 0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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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토트넘 훗스퍼와 손흥민이 특별한 상을 받았다.

토트넘은 1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과 손흥민이 '세계 스포츠 협회(World Sport Association, WSA)' 주관 '2022 축구 명성 어워즈(Football Reputation Awards, FRA)'를 수상했다. WSA는 프로 스포츠와 선수들이 인류에 줄 수 있는 긍정적인 영향을 홍보하기 위해 세계적인 협력을 장려한다"라고 발표했다.

이어 "FRA는 1년 동안 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끼치며 모범이 됐던 클럽과 선수에게 수여된다. 10개 부문에 걸쳐 심사가 진행되며 유럽 축구계 선수, 레전드, 감독, 심판, 임원, 미디어 투표로 결정된다. 손흥민은 6년 동안 아시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선정됐으며 대한민국과 아시아 전역의 유망주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FRA 선수상을 수상한 손흥민은 "프로 축구 선수로서 축구를 통해 사람들의 삶에 기쁨을 줄 수 있는 역할들을 알고 있었다. 나와 가족들에게 있어 큰 의미가 되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자랑스러우며 WSA에 감사를 전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손흥민은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월드클래스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골든 부트(득점왕)를 수상하며 새로운 역사를 완성했다. 손흥민은 전 세계 축구 유망주들에게 좋은 롤모델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선한 영향력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는 유엔세계식량계획(United Nations World Food Programme, 이하 WFP) 글로벌 엠버서더로도 활약하고 있다. 당시 손흥민은 "WFP 친선대사로서 세계의 배고픔을 끝내 평화와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낼 것이다. 분쟁, 재난, 기후 변화의 영향에 놓인 수백만명의 사람들을 응원한다"라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토트넘은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EPL 28라운드에서 사우샘프턴과 맞붙는다. 손흥민은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사진=토트넘 훗스퍼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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