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 고깃집, 사귀기 전 가보고 호감도 상승"(백반기행)[전일야화]

별 "♥하하 고깃집, 사귀기 전 가보고 호감도 상승"(백반기행)[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2023-03-18 06:3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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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백반기행' 별이 남다른 '고기'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가수 별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충남 당진으로 맛 기행을 떠났다.

허영만과 별은 이날 가장 먼저 봄 도다리와 푸짐한 우럭회 한 상을 먹으러 갔다. 우럭회 한 상에는 미역이 들어간 맑은 우럭탕이 함께 나왔다.

미역을 보자 별은 '융드옥정 여사'로 대중에 친숙한 시어머니와 관련한 에피소드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시어머니가 어떤 방송에서 미역국을 끓여주시는 게 있었다. 미역국이 처음 먹어보는 맛이었다. 맛이 없지 않은데 있지도 않았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별은 "어머니는 요리를 창작을 하신다"며 "남편(하하)이 학창시절에 라면을 너무 좋아하니까 '라면만 먹으면 어떻게 하냐' 해서 영양이 부족할까 라면에 비타민을 뿌려 만들었다더라"는 일화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별은 "다행인게 시어머니가 음식을 너무 잘하면 남편 입맛이 까다로워지니까 며느리가 고생한다고 한다. 전 그래서 감사하다"며 "저희 남편(하하)이 맨날 썩은 거 빼고 다 먹는다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은 저녁으로 찜소갈비쌈밥을 맛보러 갔다. 별은 고기를 워낙 좋아한다며 복스럽게 먹방을 펼쳤다. 이에 허영만은 "남편이 고깃집 한다는 걸 알았을 때, 별 씨도 고기 좋아하니까 좋았겠다"고 물었다.
 
별은 "우연히 그 분이 고깃집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먹게 됐는데, 실제로 약간 호감도가 상승했다"며 "이 고깃집 본인이 하는 거라고 하니까 '어라 그럼 이걸 되게 자주먹겠네?' 하면서"라고 장난스럽게 덧붙였다.

별은 남편 하하가 '어떤 남자냐'는 허영만의 물음에 "우리 남편은 단어로 정리하자면 따뜻한 사람이다. 방송에서 까불까불하고 가벼운 그런 캐릭터지만 주변사람 소중히 생각하고 잘 챙기고"라고 답해 애정을 엿보게 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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