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16G 12골..."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팀 만난다"

무려 16G 12골..."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팀 만난다"

인터풋볼 2023-03-18 08: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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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우샘프턴전 손흥민의 활약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19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에 위치한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과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를 치른다. 토트넘은 15승 3무 9패(승점 48점)로 4위, 사우샘프턴은 6승 4무 17패(승점 22점)로 20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노팅엄 포레스트전 승리하면서 토트넘은 공식전 3경기 무승 흐름을 끊었다. 잉글랜드 FA컵,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연속 탈락하면서 처진 분위기를 만회할 수 있었다. 사우샘프턴전 승리를 통해 연승을 가져가며 4위권 내 순위를 공고히 하는 게 토트넘 목표다. 손흥민이 키플레이어로 지목됐다.

벤치로 내려가는 등 아쉬움을 보인 손흥민은 후반 16분 히샬리송 패스를 받아 득점에 성공했다. 토트넘에 완전히 승기를 안기는 골이었다. 손흥민 골과 함께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골은 손흥민의 EPL 99호 골이기도 했다. 2015년 입성한 손흥민은 8년 만에 100호 골을 눈앞에 두고 있다. 역대 34번째 선수가 될 수 있는 기회다. 역사상 100골을 넘은 선수는 33명밖에 없다.

사우샘프턴은 손흥민이 EPL 100호 골을 노린 최고의 상대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사우샘프턴전에서 토트넘이 가장 좋아하는 손흥민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며 사우샘프턴에 유독 강했던 손흥민을 조명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EPL 득점왕인데 6골에 그치고 있다. 그래도 노팅엄전에서 득점을 통해 시즌 말까지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싶어한다”고 시작했다.

그러면서 “사우샘프턴은 손흥민에게 이상적인 상대다. EPL 꼴찌이며 올 시즌 홈 기록이 최악이다. 또 손흥민은 사우샘프턴과 공식전 16경기에서 맞붙어 12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이 가장 좋아하는 상대다. 지난 시즌을 돌이켜보면 지금 시점부터 손흥민은 더 폭발적으로 변했다. 사우샘프턴전부터 손흥민을 더 많이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EPL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은 토트넘의 최근 4경기 중 2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이전 21경기에 나와 2경기에서 득점을 한 것과 대조된다. 전반적이 영향력이 좋아졌다. 17라운드에서 23라운드 동안 46.5분마다 슈팅 1회를 날렸는데 직전 4경기에선 24.1분마다 슈팅을 날렸다. 기회 창출도 20분당 1회였는데 이전엔 140분당 1회였다”고 하며 손흥민의 경기력이 달라졌다고 하며 사우샘프턴전 활약 기대감을 밝히기도 했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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