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은 18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쿠퍼헤드 코스(파71·7340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기록했다.
2부투어로 강등됐다가 올 시즌 정규투어에 복귀한 안병훈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2번째 톱10을 노렸으나 타수를 줄이지 못해 5계단 하락한 12위로 마쳤다.
애덤 생크(미국)는 1, 2번 홀 연속 버디를 잡고 단독 선두로 앞섰고 3번 홀서 보기를 했으나 5번 홀 버디로 만회했다. 후반 들어 12번 홀에서 한 타를 더 줄였으나 어려운 마지막 세 홀인 '뱀소굴' 코너 마지막에 보기를 범했다.
김성현은 이글과 더블보기를 주고받고 버디 4개에 보기 3개의 변화무쌍한 스코어를 적어내면서 1언더파를 쳐서 공동 26위(1언더파)로 순위를 6계단 올렸다. 이경훈은 3타를 줄이면서 순위를 56계단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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