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구름 많음 오후부터 차차 맑아짐… 전국 건조특보 산불 화제 예방 유의

18일 구름 많음 오후부터 차차 맑아짐… 전국 건조특보 산불 화제 예방 유의

브릿지경제 2023-03-18 09:3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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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봄
9일 경남 거창군 거창읍 경남도립거창대학에 봄의 전령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 봄의 기운이 물씬 풍기고 있다. (사진=연합)

 

주말인 18일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임에 따라 산불과 각종 화제 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18일 중국 산둥반도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들면서 현재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다”며 “오늘 오전까지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는 고기압이 점차 우리나라로 이동해 오면서 대부분 지역이 차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6도 △대전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9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6도 △전주 15도 △광주 16도 △대구 18도 △부산 16도△ 제주 13도 등이다.

현재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서울동쪽지역과 경기도 성남, 구리에는 건조 경보가 발효돼 있다. 특히 낮 동안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바람에 날려 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행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 시 화기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해주시길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밤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다. 오늘 늦은 오후까지 바람이 최대 초속 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대 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할 것으로 당부했다.

한편 주말인 19일도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전국이 간혹 구름 많겠으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기온은 -6~3도, 낮 기온은 4~11도로 평년과 유사할 전망이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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