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영기 통영시장이 지난 13일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해 일회용품 없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함께 홍보했다.(사진제공=통영시) |
이날 천 시장은 통영 캐릭터 ‘동백이’와 함께 통영에서 개최하는 제62회 경남도민체전을 앞두고 대회기간 중 사용되는 1회 용품 응원도구, 플라스틱, 종이컵 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취지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정지역 통영 이미지 제고와 함께 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려는 시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향후 각종 대회에서 사용하는 1회용 응원도구 및 각종 행사 운영 시 사용하는 1회 용품을 줄여가는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시는 22년 만에 단독 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의 완벽한 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개·폐회식 장소인 통영공설운동장과 충무체육관 등 31개 종목별 경기장 시설물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전 종목 체육가맹단체 임원진과 연석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이달에는 통영경찰서·통영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통영시 36개 전 부서장이 참석해 제62회 경남도민체전 대회준비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대회 안전·의료대책, 교통대책, 환경정비 및 식품위생관리 등 대회준비 전반에 걸쳐 점검해 차질 없는 도민체육대회 준비에 노력하고 있다.
천 시장은 이번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각종 축제·행사에서 쓰이는 1회 용품을 줄이고 다회용품을 늘리기 위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며 “오는 6월에 통영에서 개최하는 도민체전을 미래 100년에도 기억될 수 있는 위상 높은 대회로 만들자”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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