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팜유 라인, 나란히 '비만' 판정…최고 시청률 11.7%

'나 혼자 산다' 팜유 라인, 나란히 '비만' 판정…최고 시청률 11.7%

데일리안 2023-03-18 09:42:00 신고

3줄요약

수도권 기준 9.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즈 전현무, 박나래, 이장우가 건강검진을 받으며 우애를 자랑했다.

1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9.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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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분은 전현무와 박나래의 복무 초음파 검사 장면, 팜유즈 막내 이장우가 인바디 결과를 확인한 장면, 대장 팜유 전현무가 간호사에게 "허리가 어디예요?"라고 물으며 허리둘레를 측정한 장면으로 11.7%까지 올랐다.

전현무는 "우리처럼 많이 먹는 사람들은 대장 내시경을 무조건 해야 한다"며 팜유 피지컬 심포지엄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건강한 신체가 과식을 가능케 한다'라는 팜유의 좌우명을 지키기 위해 건강 검진을 예약한 것.

이들은 건강검진 전 문진표 작성을 위해 MBC 회의실에 모였다. 이때 팜유즈의 머릿속엔 온통 먹을 생각뿐이었다. 박나래는 배고픈 동료들을 위해 온갖 식재료가 가득한 간식 가방을 오픈했다. 팜유즈는 간식 가방을 순식간에 싹쓸이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술 이력부터 평소 식습관까지 여러 문진표를 적어 내려가던 팜유 라인은 10년 전 몸무게를 묻는 문항에 리즈 시절을 떠올렸다. 이때 전현무가 67kg의 몸무게와 복근을 자랑하던 시절, 박나래가 45kg를 기록하던 25살 무렵 모습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장우는 68kg 시절 꽃미남 시절의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피지컬 심포지엄 당일, 내시경을 위해 장을 비우고 건강검진 센터에 집합한 세 사람은 부쩍 수척해진 몰골로 웃음을 선사했다. 짜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 팜유즈는 고혈압과 지방간을 염려했다. 전현무는 초음파 검사 중 "하얀 게 내장지방은 아니죠?"라고 물었지만 지방이었다. 박나래는 간에서 작은 혹을 발견했지만 걱정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고, 지방간이 없다는 말에 그저 좋아했다.

이어진 체지방률 검사 결과 팜유 라인 모두 비만 판정을 받았다. 이장우는 "면역 세포가 다 지방이다"라고 지방 예찬론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허리가 어디에요?'라고 물으며 체지방 검사에 나서 폭소를 자아낸 전현무는 삼진 비만 판정 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비만 셋 다 비만"이라고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팜유 라인은 체지방률 공개 오픈 시간도 가졌다. 그 결과 박나래가 34.1%로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체지방 여왕님'에 등극했다. 비만도에선 전현무가 12.9kg 감량이 필요하다는 결과로 우승하며 대장 팜유 클래스를 입증했다.

팜유즈는 건강검진의 하이라이트인 내시경 검사를 받을 준비를 했다. "無용종을 향해서"를 외치며 검진실로 발걸음을 내딛는 팜유즈의 비장함이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이장우는 내시경 당시 화면을 보며 "제발 입 닫아"라고 절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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