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와 한소희가 한 작품에서 만날 예정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 한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을 붙인 ‘자백의 대가’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에서는 송혜교와 한소희가 서로를 마주한 모습이 담겨있었다.
송혜교는 한소희의 게시물을 리그램하면서 공감을 드러냈다.
이후 한소희는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게시물에서 일명 '주접댓글'을 달며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소희는 송혜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넷플릭스 '더 글로리' 촬영 현장 사진에 "이제는 내꺼야..."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뿐만 아니라 송혜교가 지난해 7월에 찍은 사진에도 "나도!! 나도 여기서 사진찍었는데!!"라고 댓글을 달아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를 본 팬들은 두 사람의 만남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극강 비주얼 조합이다..", "작품 빨리 나왔으면", "한소희 주접이라니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자백의 대가'는 살인사건을 둘러싼 두 여자의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송혜교는 극 중 미술교사 ‘안윤수’ 역을, 한소희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신비로운 여자 ‘모은’ 역으로 출연확정이 정해졌다.
한소희, '부부의 세계'로 주연배우로 자리잡아
한편 한소희는 1994년생으로 올해 만 28세이며 2016년 샤이니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17년 SBS 드라마 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의 이서원 역으로 첫 드라마 데뷔를 알렸다. 이후 MBC 드라마 '돈꽃', tvN 월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녀 여다경 역을 맡아 엄청난 화제를 모으며 대중들에 한소희라는 이름을 각인시켰다.
한소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 크리처'의 공개를 앞두고 있다.
'태혜지' 송혜교, '더글로리'로 폭발적인 반응
한편 송혜교는 1981년생으로 올해 만 41세이며 1996년 선경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화제작들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김은숙 작가의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에서 평소 맡았던 역할과 상반되는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 역을 맡아 열연하며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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