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우루과이-리버풀 '신성' 누녜스, 한국 못 온다...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공식발표] 우루과이-리버풀 '신성' 누녜스, 한국 못 온다... 부상으로 대표팀 하차

풋볼리스트 2023-03-18 10:22: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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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축구협회 캡처
우루과이 축구협회 캡처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우루과이 신성 다르윈 누녜스가 부상으로 인해 한국과 A매치를 치르지 못하게 됐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1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월 국제축구연맹(FIFA) A매치 명단이 바뀌었다. 누녜스가 부상으로 인해 참가하지 못한다'고 전했다. 누녜스의 대신 조나탄 로드리게스가 대체발탁됐다. 

누녜스는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큰 키에서 나오는 탄탄한 피지컬과 폭발적인 스피드가 장점인 공격수다. 2021-2022시즌 포르투갈 1부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올해의 선수, 올해의 팀에 모두 이름을 올렸다. 이같은 활약으로 지난 2022년 6월 리버풀로 이적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입성했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을 상대하기도 했다. 왼쪽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누녜스는 김문환, 김민재를 상대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득점은 기록하진 못했다. 

누녜스는 월드컵 이후 리커풀에서 3골을 넣는 등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EPL 26라운드에서는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멀티골을 넣기도 했다. 그러나 풀럼전과 A매치를 앞두고 부상을 당하면서 소집 해제됐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은 오는 24일과 28일 일본, 한국을 차례로 상대한다. 한국과 우루과이 경기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우루과이 축구협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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