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과 4위 경쟁' 뉴캐슬, 핵심 FW 부상 아웃...6주 결장 예상

'토트넘과 4위 경쟁' 뉴캐슬, 핵심 FW 부상 아웃...6주 결장 예상

인터풋볼 2023-03-18 10:5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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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비상에 걸렸다. 핵심 공격수 미구엘 알미론이 부상으로 한동안 결장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18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8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뉴캐슬은 승점 47점이 되며 5위를 유지했다. 1경기를 더 치른 4위 토트넘(승점 48점)과 승점 차는 1점으로 좁혀졌다.

뉴캐슬은 먼저 실점을 하며 어렵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반 26분 엠마누엘 데니스가 뉴캐슬의 골망을 흔들었다. 뉴캐슬은 전반 종료 직전 스코어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조 윌록의 패스를 받은 알렉산더 이삭이 동점골을 터트렸다. 뉴캐슬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이삭이 득점을 터트리며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승리와 별개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의 공격수 알미론은 훈련 중 허벅지 부상을 입어 앞으로 6주 동안 결장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에디 하우 감독도 그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노팅엄전 이후 하우 감독은 "알미론은 훈련에서 허벅지 근육에 부상을 입었다. 불행하게도 꽤 좋지 않다. 6주가 걸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뉴캐슬 입장에서 알미론의 부상은 꽤나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알미론은 뉴캐슬 공격의 핵심 중에 한 명이다. 2019년 겨울 뉴캐슬 유니폼을 입은 알미론은 매 시즌 팀의 주전 자원으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매 시즌 거의 모든 경기에 나섰지만, 공격포인트는 잘 쌓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알미론은 재능에 꽃을 피웠다. EPL 25경기에 나서 11골 1도움을 올리며 팀 내 가장 많은 득점자로 떠올랐다. 우측면에서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드리블 돌파가 가장 큰 장점이다. 오프 더 볼 움직임도 좋아 상대 수비를 지속적으로 괴롭히며 라인을 파괴하기도 한다.

4위 경쟁을 펼치는 뉴캐슬 입장에서 뼈아플 수밖에 없다. 여기에 다가오는 리그 일정도 부담이다. 알미론이 약 6주간 부상이라면 4월 말에서 5월 초 복귀가 예상된다.  뉴캐슬은 내달 3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쳐야 한다. 이후 23일 토트넘과의 4위 경쟁 싸움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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