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황희찬 소속 구단과 협의 후 합류 결정"

KFA, "황희찬 소속 구단과 협의 후 합류 결정"

인터풋볼 2023-03-18 11:52: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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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황희찬이 다가오는 3월 A매치 평가전에 나설 수 있을지 미지수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축구대표팀은 오는 24일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대결을 펼치고, 4일 뒤 우루과이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리벤지 매치를 갖는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8일 해외파 선수들의 합류 일정을 공개했다. KFA는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우영(알 사드), 송범근(쇼난 벨마레), 손준호(산둥 타이산),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18일과 19일 입국해 20일 국내파 선수들과 같은 시간에 입소한다"고 전했다. 

24일 콜롬비아와의 맞대결에 앞서 선수단은 20일 오후 2시에 파주NFC에 소집한다. 이후 22일 울산으로 이동 예정이다. 20일은 조규성(전북 현대), 황의조(FC서울), 권창훈(김천 상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등 국내파 선수들과 함께 권경원, 정우영, 황인범 등이 입소할 예정이다.

20일 오후 입국 예정 선수들도 있다. 김승규(알 샤밥)는 20일 오전 입국해 곧바로 입소를 준비할 예정이다. 반면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오현규(셀틱)는 20일 오후 입국해 늦은 시간에 입소가 예정되어 있다. 21일에는 김민재(나폴리)를 포함해 이재성(마인츠), 이강인(마요르카),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이 한국에 도착한 뒤, 파주NFC에 합류할 예정이다.

하지만 황희찬의 합류는 미지수다. 황희찬은 지난 13일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맞대결에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해당 경기에서 황희찬은 교체 투입 1분 만에 득점포를 쏘아 올리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또다시 쓰러졌다. 울버햄튼은 오는 19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대결을 펼친다. 경기를 앞두고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훌렌 로페테기 감독은 "불행하게도 우리는 황희찬이 부상을 입었다. 더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서 내일이나 오늘 밤까지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황희찬이 아웃된 것은 분명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황희찬은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이지만 불행히도 그는 여기에 없기 때문에 다른 선수들이 신뢰를 줘야 한다. 우리는 모든 스쿼드, 선수들을 신뢰한다"라고 덧붙였다.

KFA도 상황을 파악한 뒤 소집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KFA는 "황희찬은 소속 구단과 부상 관련 협의 후 합류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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