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러브라인 중"... 전남친 전현무가 비혼 의사 밝힌 충격적인 이유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전현무가 최근 한 방송에서 비혼 선언을 해 모두를 놀래킨 가운데 그 이유에는 한혜진과의 공개 열애와 결별로 인한 고충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언급되면서 두 사람의 지인이자 '나혼자산다' 등의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했던 박나래의 발언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박나래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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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조짐은 주위 사람들이 쉽게 눈치챈다고 하는데요, 사랑뿐 아니라 이별의 조짐 역시 주변 사람들이 낌새를 먼저 알아채는 경우가 꽤 있다고 합니다. 열애 소식과 결별 소식이 전해지는 스타들의 경우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실제로 MBC '나혼자산다'로 사랑을 받으며 핵심 인물로 활약했던 전현무와 한혜진의 열애 소식과 결별 소식이 전해진 후 박나래의 발언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박나래는 2019년 9월 전현무와 JTBC 예능 '어서 말을 해'에 전현무와 같이 출연했는데요, 촉이 좋다고 느낀 경험을 이야기하는 장면에서 "난 촉이 정말 좋지 않은 편이다"면서 "근데 난 오빠 헤어질 줄 알았다"고 언급해 전현무를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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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가 이렇게 결별을 추측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아마 다들 그렇듯 흔히 연인들이 이별할 즈음 보인다는 조짐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고 네티즌들은 추측했습니다. '질투를 느끼지 않는다'거나 '걱정과 배려가 줄어든다', '화를 자주 낸다', '흐트러진 모습을 보인다' 등 다양한 이유가 주요 이별 조짐으로 꼽히곤 하는데요, 실제로 두 사람이 방송 뒤에서는 어땠을지 모르지만 박나래의 촉에는 이러한 이유도 있지 않았을까 추측해볼 수 있습니다. 

 

둘의 불화는 방송에서도 보였다, 전현무 발언 재조명

MBC '나혼자 산다'

사실 결별 소식이 전해지자 과거 전현무의 발언도 재조명됐습니다. 전현무는 과거 한 방송에서 한혜진이 질투가 많다고 말하며 걸그룹과의 촬영 때 대답을 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촬영 중 화제를 끌어보려고 이야기하다가 실언을 했다면서 "당시 한혜진과 싸우면 한혜진이 '나 혼자 산다'에서 웃어주지 않는다고 했다"고 말했었다고 밝혔는데요. 전현무는 "그런데 실제로 그런 적은 딱 한 번이었다"며 사람들이 한혜진 표정 안 좋으면 다 자신과 싸운 줄 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나혼자산다'에서 표정이나 어색해 보이는 장면 캡처 등으로 결별설을 추측해온 만큼 어느 정도는 서로 감정 때문에 방송에서 표정관리를 하는 것에 영향을 미쳤겠다라고 예상하는 바입니다. 서로 털어놓진 않았어도 감정이 상한 면도 있을 것이고 안 맞았던 부분도 있다 보니 방송에서 잠깐씩 비춰지는 모습에 티가 난 것입니다.

 

사내연애의 문제, 프로그램 둘 다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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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자산다'는 무지개 회원들의 일상을 보여주며 많은 인기를 끌어왔습니다. 전현무는 특유의 MC 실력으로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역할과 밉상 캐릭터로 장난스러운 모습을 주로 보여주며 자리 잡았고, 한혜진은 달심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팩트 폭력 하는 언니 같은 이미지로 사랑받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들의 열애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다소 의외라는 반응이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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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결국 많은 관심이 문제였는지 2017년 12월에 열애를 시작했지만 2019년 3월 결별 소식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더불어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같이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두 사람 다 잠시 떠난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에 고정 멤버로서 활약해온 만큼 당시 결별까지도 큰 화제가 됐습니다.

사실 결별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도 수없이 결별설이 보도됐습니다. 전현무나 한혜진의 표정 등을 이유로 네티즌은 결별한 게 아니냐는 언급을 했었고 그래서인지 결별 발표 후에도 이들의 결별 이유에 대해 정말 다양한 각종 설이 나돌기도 했습니다.

결별 직후 전현무는 '나혼자산다'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다른 방송들에서 줄곧 얼굴을 비추며 활동 했었고, 한혜진은 마찬가지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동해오다 2019년 다시 '나혼자산다'에 출연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한혜진 출연 소식이 전해진 후에 반응만 봐도 엄청났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다는 의미였던 것 같습니다.

 

비혼 선언 한 전현무

JTBC '안방판사'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인 아나운서이자 방송인 전현무는 한혜진과 결별 후, 2019년에 후배 아나운서인 이혜성과 열애를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왔지만 2022년 2월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현무가 형제 크리에이터 가나쌍둥이의 갈등을 지켜보다 돌연 비혼을 선언했습니다. 2023년 1월 31일 방송된 JTBC '안방판사'에서는 가나쌍둥이의 갈등이 그려졌습니다.

JTBC '안방판사'

형 이스라엘은 동생 이삭이 자신한테 사사건건 간섭한다며 자기 결정권을 침해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이삭은 옷 가게에서 어두운 옷을 고르는 형에게 계속 밝은 옷을 권유했고, 형이 가격표를 잘못 보자 심하게 나무랐습니다. 귀가 이후에도 쉬고 싶어 하는 형에게 청소, 빨래 개기 등을 시켰습니다. 이에 형은 "너무 피곤한데 이해가 안 간다. 좀 쉬었다가 청소하려 했다. 동생이 왜 명령하는지 이해가 안 간다"고 토로했습니다.

반면 이삭은 형이 가사를 거의 하지 않는다며 가족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지 않고 있다는 입장이었습니다. 부부 같은 둘의 갈등을 조용히 지켜보던 전현무는 깜짝 비혼을 선언했습니다. 그는 "이 영상 보고 결혼을 하고 싶지 않아졌다. 이혼 전문 변호사가 나서야 할 것 같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이 방송을 접한 후 "농담으로 했겠지만 사실 진짜 전현무는 결혼 생각 없을 듯", "공개 열애, 결별 너무 많이 했음", "나 같아도 언론에 맨날 내 연애 보도되면 힘들듯", "전현무는 짧게 짧게 만나는거 보면 진정성 없어보임", "원래부터 결혼 생각은 없던 거 아니었어?", "한혜진은 러브라인 중이던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혜진 새로운 사랑 생기나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한편, 한혜진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한혜진과 모델 후배 이수혁이 묘한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2023년 3월 13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장안의 화제인 김장년과 정윤진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한혜진, 이용진, 아이키, 이수혁이 서로의 플러팅(이성에게 호감을 표시하는 행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 과정에서 한혜진이 "제 플러팅은…나는 계속하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라며 투덜거리자, 이수혁이 "모델 선배님들 중에서도 워낙 워킹을 잘하신다"라고 한혜진에 대한 생각을 전하자, 한혜진은 "이거 플러팅이냐. 그렇다면 받아주겠다"라고 답하며 러브라인을 형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