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미연이 조산한 막내딸을 유괴당했던 아픔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교통사고, 조산, 강도, 유괴사건을 연달아 겪었다고 밝혔다.
오미연은 막내딸 임신 후 음주 교통사고를 당했고, 그 여파로 임신 7개월 만에 아이를 일찍 낳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녀는 어렵게 얻은 딸을 도우미 아주머니에 의해 유괴 당했다.
오미연은 "우리가 강도 사건을 겪었는데도 그 사람이 내가 연기자인 줄 알고 갔다. 있는 걸 다 줬다. 다 가져가도 좋으니까 사람은 해치치 않았으면 좋겠다고 해서 좋게 하고 갔다"고 회상했다.
하짐나 오미연은 경찰에 범인을 잡아 달라고 신고조차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에 그녀는 "나중에 나한테 그럴까 봐(보복할까 봐). 알려진 사람으로서 사는 게 무서웠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것에서 벗어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캐나다로 갔다"고
오미연은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오미연의 야매주부'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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